정만식과 김갑수가 유성주의 죽음을 둘러싸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.
12월 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‘보좌관: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’ 7화에서 최경철(정만식 분)와 송희섭(김갑수)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.
이날 최경철이 투신사망한 이창진(유성주 분) 주진화학 대표의 타살의혹을 제기하자 송희섭은 “유서에 자백까지 다 받았는데 무슨 타살이야?”라고 윽박질렀다. 최경철은 “그렇게 믿고 싶은거 아닙니까?”라고 말했다.
송희섭이 “알고 싶은게 뭐야?”라고 묻자 최경철은 “검사가 원하는 게 하나밖에 더 있겠냐. 진실이죠. 이창진이 사망한 시각 절 찾으신 이유가 뭐냐”고 압박했다. 이에 송희섭은 “수사 지휘를 어떻게 한거야? 피의자를 그렇게 놔두면 돼? 잘 처리만 하면 조용히 내부감사만 받게 해주겠다”고 겁박했다.
신지원 한경닷컴 연예·이슈팀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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